뉴스 | 샤넬, 화웨이와의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했다.

 

샤넬이 중국의 화웨이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소송에서 패소했다.  샤넬은 자신의 아이코닉 ‘더블 C’ 로고를 화웨이가 유사 형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.

그러나 유럽 연합 고등법원은 두 로고가 충분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판결하며 샤넬의 의견을 기각했다.

 

샤넬과 화웨이의 상표권 갈등은 2017년 화웨이가 유럽연합 지식재산청에 상표권 등록을 신청하면서부터였다. 같은 해 12월 샤넬은 상표권 등록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제출했지만, 2년 후 유럽연합 지식재산청은

로고의 유사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샤넬의 등록 반대 요청을 거부했다. 샤넬은 이러한 결정을 뒤집기 위해 이번 재판을 요청, 진행했지만 판결에 대한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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