컬쳐 | 기억조작 가능한 달달한 팝송 리스트

 


 

 

울창한 나뭇잎, 청명한 하늘

그리고 한가로운 일상 속 가장 빛났던 시간.

지금은 기억 조작이 필요한 순간일지도 모른다.

 

 


 

#1. 트로이시반 : strawberries&cigarettes

 

 

2018년 3월에 개봉한 퀴어 로맨스영화 러브 사이먼의 삽입곡이다.

이 곡은 퀴어 청소년이 연애를 할 때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냈다.

그래서일까 딸기와 담배향, 뭔가 달큰하고 그윽한 느낌이 나는 노래로 다가왔다.

추억이 있는 공간과 사물을 볼 때면 문득 떠오르는 그 때의 공기와 온도가 떠오른다.

 

 

 

#2. 찰리 푸스 some type of love

 

 

영화 분노의 질주: 더 세븐 OST 이자,
故폴 워커의 추모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
See You Again 이후, 찰리 푸스가 내놓은 Some Type Of Love 앨범의 수록곡 이다.

이 곡은 자신의 사랑에 대한 다짐을 담고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.

잔잔한 멜로디 라인부터 풍부한 악기구성까지,
자기 전에 듣건, 밝은 낮에 듣건, 봄여름가을겨울 모든 상황에 어우러지는 명곡 중에 명곡 이다.

 

 

 

#3. 에이브릴라빈 Bitchin' Summer

 

 

에이브릴라빈이 가장 행복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담아낸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,
다섯 번째 정규작인 Avril Lavigne 앨범의 수록곡,

Bitchin' Summer의 도입부를 들을 때면, 마치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다.

친구들과 해변을 뛰놀고,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레모네이드와 맥주를 마시고 공놀이 하는, 

그런 사소하지만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, 이 노래를 들어보자

 

 

 


 

 

영상 출처 : Troye Sivan, Charlie Puth Avril Lavigne 오피셜 유튜브  

editor kyun (@jjkyun)

 

 

공유하기